구글애널리틱스 초기 세팅, 아무것도 몰라도 할 수 있다
구글애널리틱스 초기 세팅, 아무것도 몰라도 할 수 있다
사이트를 운영하거나 온라인 홍보에 관심이 있거나, 혹은 이게 직업이거나 하신다면 웹분석에도 분명 관심이 있을 것.
요샌 플랫폼들이 다들 잘 나와서 광고 전환 정도는 시스템에서 확인이 가능하지만, 구글 애널리틱스를 이용한다면 각각의 광고시스템에서 확인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모든 광고에 대한 효율을 구글 애널리틱스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전환이 오프라인으로 이루어진다거나, 전화 연결 등과 같다면 정확한 전환 확인까지는 어렵겠지만 그건 어떤 플랫폼을 이용하더라도 같은 결과일 것. 이건 전환 기준을 달리 잡아야 할 문제지 웹분석시스템에서 해결할 문제는 아니다.
구글 애널리틱스의 장점은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필요한 부분을 직접 설정하고 세밀한 부분까지 체킹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나도 수박 겉핥기 식으로 아는 수준이지만 포토샵과 마찬가지로 이정도 지식이라도 잊지 않기 위해서...블로그에 올리는 이유도 있다ㅠㅠ
구글 아이디만 만들 수 있다면 모두가 할 수 있는 구글애널리틱스 초기 세팅!
그리고 기본 세팅만으로 알 수 있는 데이터까지 적어보려고 한다.
https://www.google.com/analytics/web/?hl=ko&pli=1
위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구글 아이디로그인 페이지로 연결되는데 애널리틱스를 확인할 구글 아이디로 로그인 하면 된다.
로그인을 하고 나면 관리자 계정 정보를 입력하는 페이지로 넘어가는데 계정 > 속성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계정을 만들고 나면 계정을 공유할 사용자를 지정하여 공유할 수 있고, 계정을 직접적으로 공유할 수 없지만 데이터는 공유해야하는 사용제에게는 "속성"단계에서 사용자를 추가해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
위 이미지는 계정>속성까지 모두 완료한 뒤 왼쪽 하단 톱니바퀴모양을 누르면 설정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다.
하나의 아이디로 여러 계정을 관리해야한다면 "계정만들기"를 통해 추가적으로 만들면 되고, 내가 만든 계정을 내부 관리자들과 공유한다면 "계정 > 사용자관리" , 외부인에게 데이터 공유가 필요하다면 "속성 > 사용자관리"에서 담당자를 추가할 수 있다.
구글 애널리틱스는 사이트 내 HTML - HEAD 영역에 스크립트코드를 삽입해서 유입자를 분석하고 데이터화 하는 방식인데 그렇기 때문에 HTML 영역을 직접 수정할 수 없는 페이지에는 이용할 수 없다.
예를들면 네이버 블로그, 카페, 스마트스토어 등에서는 이용이 불가하고 같은 블로그라도 티스토리에서는 사용이 가능하다. 티스토리는 스킨수정에서 HTML 영역을 직접 수정할 수 있으니까!
HTML - HEAD 에 심어야 할 스크립트 코드는 아래 경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속성 > 추적정보 > 추적코드
위 경로로 들어가면 해당 계정에 대한 고유 ID 값이 포함된 스크립트 코드를 확인할 수 있다.
다른 계정을 만들게 되면 ID값이 다르니 같은 코드를 다른 사이트에 중복해서 넣는 일은 없도록 하자.
네모칸 안에 있는스크립트를 그대로 긁어서 HTML의 <HEAD> 안에만 넣어주면 되는데, 만일 여러개의 계정을 관리한다면 해당 스크립트코드가 내가 넣으려고 하는 계정이 맞는지 ID 값을 한번 더 확인하고 넣어주는 것이 좋다.
정신 놓고하면 스크립트 잘못 넣고 데이터 꼬여버리는 경우가 있음.
내 티스토리에 삽입한 구글 애널리틱스 스크립트를 예시로 보자면 위 이미지의 위치로 확인할 수 있다.
원래 이상적인 코드 삽입 위치는 </head> 바로 앞에 삽입하는게 가장 좋다고 알고 있는데 나는 그냥 다른 어떤것보다 애널리틱스 코드가 가장 먼저 읽히면 뭐가 다른가 싶어서 가장 앞쪽으로 배치해서 넣어봤다.
정말 쓸모없고도 투박한 궁금증...
원랜 이 앞쪽에다가만 바로 붙여주면 된다.
구글애널리틱스 초기 세팅은 이것만 붙여줘도 바로 끝!
간단한 방법이고 삽입 위치도 찾기 어렵지 않아 금방 끝낼 수 있다. 이 기본 스크립트만 삽입해도 내 사이트에 지금 몇 명이 들어와있는지, 어느 정도의 기간동안 몇명이 들어왔고 얼마나 머물렀는지 등에 대한 기본적인 데이터는 확인이 가능하다.
이 스크립트 삽입만으로 알 수 있는 데이터 종류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에서 확인 가능한 데이터는 기본적으로 오늘을 제외한 지난 7일을 기준으로 데이터를 보여준다.
사용자 / 세션수(페이지가 열리고 일정시간이 지나 갱신된 횟수까지 포함된 숫자) / 이탈율 / 세션시간
위 4개의 항목이 기본적으로 제공되고 아래 그 전주 대비 증감율까지 나타나서 간단하게 보기에 아주 편리하게 되어있다.
일자를 직접 선택해서 데이터를 확인하고 싶다면
획득 > 전체트래픽 > 채널 > 오른쪽 상단 날짜 선택
위 경로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고, 아래 채널명은 순수검색(광고를 통한 유입이 아닌), URL을 직접 입력했거나 어딘가에서 제공된 링크를 직접 클릭했을 경우, 그리고 소셜 / 디스플레이 등으로 나뉘어져 있다.
채널에서 확인하는 경로는 애널리틱스에 기본적으로 분류되어있는 대분류 정도이고, 새로나온 광고 매체이거나 구글에 명시된 채널이 아닌 경우에는 다이렉트(none) 혹은 Refferal로 분류되어 데이터가 합산된다.
보통 구글애널리틱스를 이용하려 하시는분들은 유입경로 혹은 이벤트 기능을 이용하기 위한 분들이 많으실텐데 이 부분은 별도 세팅이 필요해서 다음 포스팅에 따로 다루는게 좋을 것 같다.
우선은 기본세팅만으로도 위와 같은 항목은 구분해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만 알고 계심 좋을듯.
유입경로는 URL태깅을 통해 분류할 수 있는데 그렇게 적용하게 되면 해당 경로를 통해 구분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획득 > 전체트래픽 > 소스/매체
티스토리 계정이라 따로 URL태깅을 해두지 않아 위에서 보이는 소스/매체 항목은 구글에서 기본적으로 분류하여 제공되는 항목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구글/네이버/다음 과 같은 대형 포털사이트는 기본적으로 제공이 되고 별도로 세팅하지 않아도 해당 매체에서 광고로 들어온건지, 일반 검색으로 들어온건지는 구분되어 나온다.
이 정도의 구분만 되어도 괜찮다 라고 하시는 분들은 굳이 URL태깅까지 하실 필요는 없고, 여기에서 예를들면 네이버 광고 중 어떤 광고를 통해서 들어온건지(네이버의 다수 광고 상품을 이용하는 경우), 검색광고를 이용한다고 하면 어떤 키워드로 검색해서 들어온건지까지 알고 싶으신 경우에는 URL태깅까지 완료 해주셔야 구분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좋을 듯 하다.
이 부분은 다른 포스팅에서 세팅부터 나오는 방식까지 따로 올릴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