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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 카멜에스프레소 카페, 느낌좋고 맛있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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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탄 카멜에스프레소, 느낌좋고 맛있는곳:)

 

 

송탄 은혜로로 벚꽃놀이 간 날, 부대 앞에서 록키즈버거로 점심을 먹었더니 조금 떨어진 카멜에스프레소에서

커피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하길래 어차피 마실 커피 여기로 가자! 하고 처음 가본곳

 

이름만 봤을때도 낙타..?그랬는데 아니나다를까 간판에 낙타가 떡하니-

카페는 작아보이지만 2층에도 자리가 있어 아주 협소한 편은 아니다.

록키즈버거와 40m정도 떨어져있다고 써있었는데 말 그대로 정말 멀지 않은 곳에서 금방 찾을 수 있다.

 

 

 

프리미엄커피와 버블티.

 

생각지도 못하게 버블티도 있다고 해서 솔깃함.

 

 

 

 

송탄 카멜에스프레소 카페의 메뉴판은 아주 친절하게 나와있다.

 

요즘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나오는것처럼 이것 저것 때려박아 새로운걸 만들어내는게 아니라

딱 기본에서 있을 수 있는 메뉴들로 아주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이 것만 봐도 가격대가 저렴하지 않음을 느낄 수 있음.

 

 

 

 

사이즈 별 가격은 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뭐 먹고나면 아이스아메리카노가 짱인데 이 날 진짜 넘나 핵추웠어서 카페모카로 골랐다.

남자친구는 타로밀크티 겟.

 

 

 

 

시럽들은 보란듯이 줄지어있다. 깔루아랑 베일리스가 있길래 칵테일도 파나 했는데 정말 메뉴에 있더라

 

가격이 제법 높다 싶었는데 그냥 높은게 아닌듯. 저 초콜렛이랑 캬라멜시럽 종류들....비싼걸로 알고있는데....

화장실도 한번 가봤는데 공용이긴 하지만 세심하게 신경썼다는 느낌이 엄청나게 드는 곳이다.

 

 

 

 

이 곳은 2층으로 올라가는 길

 

2층도 넓진 않다. 테이블이 한 6개 정도 있는데 그마저도 붙어있는 느낌이 있어 좌석은 그렇게 예쁘다거나

오래 있기 좋다거나 그렇진 않은 듯.

하지만 그건 우리생각이고 부대앞이라 외국인들 엄청 오는데 그 분들은 아주 편안하게 오래 수다를 나누고 계셨음.

 

 

 

 

1층 테이블도 요정도? 메뉴를 기다리는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마련된 좌석만 있다.

 

메뉴는 앉아있기 참 좋은데 좌석이 받쳐주질 않아 어쩔수없이 들고 나가야될 상황이 많을 듯.

어차피 우리는 잠깐 얘기 조금 하다가 금방 나갈 생각이라 테이크아웃잔으로 받아서 금방 일어났다.

 

 

 

 

컵 사이즈는 제법 컸고, 타로밀크티, 카페모카 둘다 입에 맞았고, 컵도 편한거 쓰셔서 짱 좋았음.

 

록키즈버거왔다가 얻어걸린 곳이지만 송탄 카멜에스프레소는 프랜차이즈 카페에 길들여져 있다가

진짜 맛있는 커피 마시러 온 것 같은 느낌이랄까.

 

그러고보니 우리 한참 비엔나커피에 빠졌을땐 커피 맛있는 곳도 막 찾으러다니고 그랬는데 요샌 먹은 기억이없네ㅠㅠ

요샌 오로지 먹을 것에만 집중했었나보다.

잠깐 들린 곳이었지만 간만에 커피 욕심 나게 해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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