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은 중식이지! 향남 2지구 중식당 ‘도화’에서 제대로 먹고 온 후기
어제 저녁, 회사 동료들과 함께 향남 2지구에 있는 중식당 '도화’에 다녀왔어요.
평소 회식을 하면 주로 고기집을 갔는데, 이번에는 색다르게 중식을 먹어보자는 의견이 나와서 가게 됐어요.
마침 팀원 중 한 명이 "여기 짬뽕 진짜 맛있다"고 강력 추천하길래 기대를 안고 방문했어요.
맛있는 요리만큼 중요한 게 또 술이잖아요?
맥주 한 잔은 기본이고, 분위기 좀 더 내보자며 고량주도 한 병 주문했어요.
"오늘 제대로 중식 먹는 거다~!" 하는 기분으로 본격적인 저녁 식사를 시작했답니다.
🚗 중식당 ‘도화’ 첫 방문, 메뉴 선정부터 설렘 가득!
가게에 들어서니 깔끔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어요.
중식당 하면 화려한 인테리어를 떠올리기 마련인데, ‘도화’는 세련되면서도 아늑한 느낌이었어요.
마침 예약을 해둬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착석!
메뉴를 보면서 “뭐 먹을까?” 고민했지만, 다들 배가 고파서 그런지 금방 결정했어요.
✅ 요리: 깐풍기, 크림새우, 유린기
✅ 식사: 철판 짜장(매운맛 & 보통맛), 삼선짬뽕
중국집에서 요리 몇 가지를 시켜 나눠 먹고, 식사 메뉴로 마무리하는 게 국룰이잖아요? 처음에는 "우리 너무 많이 시킨 거 아니야?" 했는데, 결과적으로 한 점도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답니다. 😆
🍽 요리부터 식사까지, 기대 이상이었던 맛
🔹 깐풍기 – 동그란 모양? 처음 보는 스타일!
제일 먼저 나온 깐풍기는 모양부터 독특했어요.
보통 깐풍기는 닭고기를 작게 튀겨서 나오는데, 여기는 동그랗게 모양이 잡혀 있더라고요.
"이거 닭다리살인가?" 하고 한입 베어 물었는데, 맞는 것 같았어요!
겉은 바삭한데 속은 촉촉해서 식감이 정말 좋았고, 양념도 적당해서 느끼하지 않았어요.
깐풍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색다르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바삭한 깐풍기에 맥주 한 모금 마시니 정말 환상의 조합!
중식은 역시 맥주와 잘 어울린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어요.
🔹 크림새우 – 누구나 좋아할 맛!
크림새우는 말해 뭐해요, 남녀노소 다 좋아할 맛이었어요.
크리미하면서도 마지막에 데리야끼 소스로 마무리해서 감칠맛이 배가되었고,
새우도 큼직해서 씹는 식감이 만족스러웠어요. 다들 젓가락이 빨라서 금방 사라졌어요. 😂
🔹 유린기 – 바삭한 닭고기 + 상큼한 소스의 조합
유린기는 바삭하게 튀긴 닭고기에 새콤달콤한 소스가 곁들여져 나왔어요.
채소가 듬뿍 올라가 있어서 느끼하지 않고 상큼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특히 고량주 한 잔과 곁들이니 조합이 정말 좋았어요.
튀김 요리를 먹으면서도 부담스럽지 않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가장 만족스러운 메뉴였어요.
🍜 그리고, 하이라이트 – 삼선짬뽕!
철판 짜장은 2인분이라 매운맛과 보통맛으로 나눠 주문했어요.
저는 매운 걸 좋아해서 매운맛을 선택했는데, 이게 대박이었어요.
짜장의 기본적인 진한 풍미에 매운맛이 적당히 더해져서 감칠맛이 확 살아나더라고요.
보통맛도 맛있었지만, 매운맛이 훨씬 중독성 있는 맛이었어요.
하지만 진짜 대박이었던 건 삼선짬뽕!
짬뽕을 좋아하는 분들은 꼭 드셔 보세요.
해산물이 진짜 푸짐하게 들어가 있고, 국물도 깊고 진했어요.
한 숟갈 떠먹자마자 “와, 이건 무조건 추천해야겠다” 싶었어요.
얼큰하면서도 해산물의 시원한 맛이 제대로 우러나와 있었고, 다들 국물까지 싹싹 비우는 걸 보니 역시 인기 메뉴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짬뽕 국물 한입, 고량주 한 모금 마시니 중식당 분위기가 확 살아나더라고요. ‘
오늘 제대로 먹고 있다’라는 기분이 들면서 회식 분위기가 더 좋아졌어요.
🎯 향남 2지구에서 중식당 찾는다면 ‘도화’ 추천!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다음에도 여기 와야겠다”는 말이 절로 나왔어요.
전체적으로 음식 퀄리티가 높고, 요리 하나하나 정성이 들어간 느낌이었어요.
특히 삼선짬뽕은 향남 2지구에서 중식당을 찾는다면 꼭 먹어봐야 할 메뉴였어요.
✔ 깔끔하고 정돈된 분위기
✔ 요리 퀄리티가 높고, 전체적으로 간이 적당함
✔ 철판짜장은 매운맛 추천!
✔ 삼선짬뽕은 무조건 강추!
✔ 맥주 & 고량주와 환상 궁합
사실 이날 저녁은 제가 한턱 쏘는 자리였는데, 다들 너무 맛있게 먹어줘서 사는 입장에서도 기분이 좋았어요.
"잘 먹었다"라는 말이 나올 때마다 뿌듯했고, 무엇보다 음식이 맛있으니 회식 분위기도 한층 더 즐거워졌던 것 같아요.
다음번엔 어떤 메뉴를 먹어볼까 벌써부터 고민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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