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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터미널 수제버거 맛집, 아이엠어버거 완전내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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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터미널 수제버거 맛집, 아이엠어버거 완전내취향

 

 

 

나는 수제버거를 정말정말정말 좋아하는 편인데 간만에 고속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으로 완이랑 슬렁슬렁 나들이갔다가 아이엠어버거라는 곳이 수제버거 맛집이라길래 한번 가보게 되었다.

 

예전에도 여길 한번 와본적이 있었는데 그날은 시간도 늦었고 여길 찾느라 파미에스테이션 1층부터 3층까지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함....알고보니 저 안쪽에 숨어있었어서 못 찾은 거였다ㅠㅠ

 

겨우 찾아서 가봤지만 전 메뉴 솔드아웃상태...못먹고 마음에 담아두었다가 마침내! 가게된! 이 날!

 

 

 

 

 

 

메뉴는 제법 다양했는데 둘 다 가장 기본적인 메뉴를 골랐다.

딱 들어갈 재료만 들어간 것 같은 기본 메뉴! 거기에 하나만 세트로 바꿔 치즈가 올라간 프렌치프라이까지 올라감. 여기 프렌치프라이 완전 맛있음....보통 치즈올라간 메뉴는 시간이 좀 지나면 굳어서 감자가 다 엉겨붙는데 여기는 버거를 다 먹을 때까지도 치즈가 완전히 굳지 않아서 먹기 편한 곳이었다.

 

게다가 비주얼 진짜...영롱함

 

아이엠어버거 리뷰 볼때마다 진짜 먹고싶었었는데 어떻게 그냥 딱 눈에 보이는 재료만 들어간건데 이렇게 맛있을까 싶을 정도...내부는 아주 넓은건 아니지만 자리는 금방 나온다. 자리가 다닥다닥 붙어있다시피 하다는게 살짝 불편한 점이지만 가격대가 나쁘지않아 감안할만 하다.

 

 

 

 

 

 

푸디로 찍다가 기본카메라로 찍다가 해서 채도가 오락가락이다.

 

테이블마다 헤인즈 머스타드와 케찹이 놓여져있어서 따로 뭘 요청해야할 일은 거의 없다. 메뉴를 받고 반납하는 것까지 모두 셀프이기 때문에 실내가 좁아도 괜찮았지만 그래도 안쪽으로 들어가는 통로가 좁아서 여차하면 한번 엎겠다 싶긴 했음.

 

아이엠어버거는 버거도 물론 맛집이지만 감튀도 진짜진짜 맛있음...

뜨겁고 간도 잘되어있고! 고속터미널에서는 쟈니로켓만 가봤었는데 가격대는 비슷하지만 아이엠어버거가 좀 더 수제버거 느낌나고 쟈니로켓은 메뉴사진 그대로 재현한 아주 잘 만든 프렌차이즈 버거 느낌이라해야하나??

둘다 맛있지만 패티는 아이엠어버거가 더 맛있다고 생각했다.

 

 

 

 

 

무너지지않게 안전하게 자른 당신 칭찬합니다.

 

나랑 수제버거 먹으러다니면서 처음에는 이거 어떻게 잘라야되냐고 안절부절했었던게 엊그제같은데 많이 익숙해지셨어요:) 뿌듯합니다.

 

자르기전에도 안에 뭐들었는지 다 보이긴 했지만 막상 이렇게 잘라보면 더 푸짐해보이는건 기분탓인가. 이래서 제가 수제버거를 사랑합니다ㅠㅠ

 

 

 

 

 

 

 

뿌듯했는지 자꾸 사진 더 찍으라고함ㅋㅋㅋㅋㅋ

아냐 됐어 나도 이제 먹고싶어.....ㅠㅠ그만찍고 먹을거야....

 

집에서 이런 맛이 나도록 만들려면 어떻게해야할까...1일 1수제버거하고싶다. 최소 내가 가게 만들어야될 각.

 

 

 

 

 

 

고속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 안에는 맛집들이 정말 많지만 나의 최애는 어쩔수없이 수제버거인 듯 하다.

비주얼 최고였는데 맛있었으면 좋겠다ㅠㅠ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간 결과 정말 진짜 맛집이었어서 세상 만족스러움. 요새 고속터미널쪽으로 운동다니려고하는데 맨날 여기 들려서 사먹는건 아닌가 모르겠다ㅠㅠ

 

그만큼 정말정말 맛있었음. 특별할건 없지만 감튀도 최근에 먹어봤던 어느곳들보다 만족스러웠고 버거를 잘라 한입에 넣었을때 그 한번에 느껴지는 맛이 너무 좋았다ㅠㅠ

 

이정도면 거의 수제버거 예찬 수준임.

 

고속터미널 가게 되면 아이엠어버거 꼭 한번 들려주세요ㅠㅠ포장해가시는 분들도 많던데 먹고가는게 훨씬 맛있을거같아서 나는 포장할일은 거의 없을 것 같다.

 

다음에 가면 꼭 먹물빵메뉴로 먹어봐야겠다ㅠㅠ금방 솔드아웃된다더니 늦은시간도 아니었는데 없다그래서 조금 속상했었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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