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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맛집 최고 핫플 칸다소바, 웨이팅지옥에서 돌아왔습니다. 경복궁 맛집 최고 핫플 칸다소바 정말 웨이팅 지옥이었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 칸다소바 경복궁점. 멘야하나비 송리단길점도 가보고 신사점도 가봤지만 이 정도의 지옥의 웨이팅은 아니었는데 정말 너무 길고도....자비가 없었다. 멘야하나비 송리단길점이 마제소바 최대 웨이팅이었는데 그땐 그래도 밖에 천막도 쳐두고 의자도 있고 어쨌든 웨이팅 인원에 대한 배려가 있어서 그렇게 불편한줄 몰랐는데 여긴....(할말잃) 삼청동 블루보틀에서 여행 계획짜다가 예상시간보다 좀 늦게 넘어왔는데 오후 오픈타임을 좀 넘겨 온게 화근이었을까. 우리는 5시반~6시쯤 가게에 도착했고 웨이팅은 어떤 시스템이냐면 들어가서 키오스크로 결제를 하면 영수증에 번호가 찍혀 나오는데 안에 자리가 생기면 직원분이 나와서 번호를 불러주는 시스템이다. 한..
안성 스타필드 맛집 회전초밥 시마스시, 간단히 즐기는 퀄리티초밥! 안성 스타필드 맛집, 회전초밥 스마스시 이번이 두번째 방문인 안성 스타필드, 이전에 갔었을때는 딱히 혹하는 것도 없었고 뭐 들어왔나 구경하다가 타이밍을 놓쳐 노브랜드버거 하나 먹고 뭐 산 것도 없이 그냥 왔었다. 이 날은 쇼핑하려고 마음 먹고 간 날이기도 했고 점심도 아예 여기서 먹으려고 갔기 때문에 이거 저거 고민하다가 회전초밥집인 스마스시에 갔었더랬다. 블로그가 뜸할 동안… 그 사이에 나는 결혼도 하고 해외로 신혼여행도 다녀오고 그에 따라 자가격리 10일도 마친 뒤에 처음 하는 외식이었기 때문에 가격 생각하지 말고 집어 먹자고ㅎㅎㅎ 스마스시의 초밥별 접시 컬러와 가격정보는 위와 같다. 메뉴판은 종류에 따라 가격이 높은 순으로 나와있다. 가격대는 10.000원부터 저렴한 메뉴는 2,300원까지 다양하다..
천안 두정동 79네수육국밥, 이열치열 돼지국밥으로 해장하기! 천안 두정동 수육국밥/돼지국밥 맛집, 79네수육국밥 천안, 평택 근방에서 의식하기 시작하니까 갑자기 엄청 많이 보이는 79네수육국밥집. 지점이 엄청 많아서 본가 근처만해도 세 곳이 있다. 맛도 평타 이상이고 김치나 부추무침도 맛이 좋은데다가 메뉴 종류도 많아서 어느 지점에 가더라도 실패없이 먹을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생각한다. 실제로 천안 청당동, 두정동, 평택 고덕에 있는 지점까지 총 세 곳을 가봤지만 부추무침 간 차이정도만 있고 수육국밥 기준으로는 모든 지점이 맛있었다. 이번에 간 곳은 사무실에서 걸어가자니 귀찮고 차타자니 오바인 거리에 있어서 해장이 꼭 필요할 때만 가는 곳이다. 메뉴판은 모든 지점이 똑같이 생겼다. 국밥집에서 찾을 수 있는 메뉴는 거의 다있다. 돼지국밥이라고하는 수육국밥, 순대국밥..
평택 냉모밀 맛집 타쿠미우동, 알싸한 청량감으로 더위타파! 평택 비전동 냉모밀 맛집 타쿠미우동 원래 LG덕동 근처에 있었다가 뉴코아 옆 하이웨이마트 근처로 확장 이전한 타쿠미우동. 이전한 뒤로는 한번도 못 왔었는데 간만에 생각나서 이전한 곳은 처음 와보게되었다. 원래 어머님이 가고싶어하시던 곤드레밥집이 있었는데 가는길에 곤드레밥집 가게가 없어진걸 알게되어서 뭘 먹지, 어디로 가지 고민고민하다가 번뜩 생각이 났다. 다들 배가 많이 고프진않았지만 저녁시간이 다되어 저녁 간단하게 먹고 헤어지려고 했던거라 시원하고 개운한 메뉴로 모밀을 먹기로 했다. 이전하기 전에도 좁아서 그렇지 가게가 아기자기한 느낌이 있었는데 이전한 곳도 마찬가지로 이것저것 포인트들이 담긴 귀염스런 곳이었다. 억지로 넣은 레트로 느낌이 아닌 정말 일본 골목길에 있을 것 같은 귀염스러운 외관과 조경이..
송탄 미군부대 맛집 피자클럽, 레트로 팬피자 찐맛집 소개해요! 송탄 미군부대 맛집 피자클럽 제주도에 있다가 잠시 육지로 올라온 친구를 만나는 날. 둘이 보려다가 시간 맞는 친구들 있어서 다같이 만나게 된 날이었다. 다들 맛있는거 좋아하고 송탄에서 학창시절을 보냈기 때문에 가고싶은곳도 많았는데 한명이 피자클럽 피자 존맛이라고 가자길래 또 이끄는대로 가봄. 예전에 다른 동창 친구가 워홀가기 전에 알바도 했던 곳이라 이름은 알고 있었고 미군부대 갈때마다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에서 내렸기 때문에 학창시절부터 오며가며 항상 봐왔던 곳인데 직접 가보는건 처음이었다.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도 학교 다닐때 보던 그 간판 그대로~ 그때도 피자헛 미피가 유행했을 때라 피자클럽이 옛날 팬피자느낌으로 남아 있었는데 지금보면 오히려 레트로 컨셉으로 맞춘것같아 보이기도 한다. 이래서 유행은 ..
천안 맛집 청수24시 왕갈비탕, 얼큰이 하나면 해장 끝~ 천안 두정동 맛집, 청수24시 궁중한방 왕갈비탕 술집은 많지만 당최 식사 메뉴를 찾기 어려운 천안 두정동. 배달음식을 제외하고는 점심식사 선택지가 좁은 편인데 그 중 원탑을 유지하고 있는 갈비탕집이 이 곳 청수24시 왕갈비탕집이다. 처음에 이사왔을때도 이사끝내고 마땅히 먹을게 없어서 한번 와봤다가 눈이 뿅 트이고 해장할때도, 땡기는거 없을때도 허구헌날 찾게되는 곳. 외관은 작지만 안쪽으로 깊게 되어있어서 생각보다 테이블 수가 많다. 항상 가는곳이라 포스팅할 생각을 못했다가 어제 주말 출근했다가 생각난 김에 찍어옴. 원래 메뉴 종류가 제법 많았는데 다 없어지고 갈비탕이랑 육회만 남았다. 고기류에 전등으로 가려서 안보이는 메뉴가 육회다. 나는 취향이 한결같기 때문에 처음 온 날부터 지금까지 쭉 얼큰이갈비탕만..
신사동 맛집 멘야하나비, 마제소바 찐맛집 바로 다녀왔어요! 신사동 가로수길 맛집, 멘야하나비 잠실 투어 때 처음 먹고 홀딱 반해버린 멘야하나비의 마제소바. 처음 먹어보는 종류의 맛있음이었기에 완이에게도 하루 빨리 맛보여주고 같이 호들갑 떨고 싶었던 곳이었다. 언제 같이 서울가서 먹어보나~하고 있었는데 마침 압구정을 갈 일이 생겨 굳이 들리는 위치더라도 꼭 가고싶다고 어필해서 드디어 함께 왔다. 잠실점도 마찬가지지만 신사동 멘야하나비 역시 주차공간이 없어서 근처 주차타워를 찾아 주차까지 완료. 골목이 좁아서 좀 불편했지만 그래도 대로변에서 한블럭 안에 있는 정도라 나쁘진 않았다. 12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기 때문에 웨이팅이 길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일요일이라 그런가 사람은 많지만 웨이팅은 없었고 키오스크로 주문 후 바로 앉을 수 있었다. 우리 앉고 나서부터 웨이팅 ..
평택 비전동 오리백숙 맛집 홍가네유황오리, 훈제도 취향저격~ 평택 비전동 오리백숙, 오리훈제 맛집 홍가네유황오리 본가 근처에서 자주가는 오리백숙집 홍가네유황오리. 원래도 종종 갔었지만 엄마가 매번 외식 메뉴로 삼겹살 먹는걸 지겨워하기도하고 최근들어 기력이 없다고 하셔서 요즘 더 자주가게 되는 곳이다. 부모님은 항상 토요일에 외식을 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따로 일정 말씀 드린게 없으면 꼭 전화와서 우리 이따 이거 먹으러갈건데 너희 시간되면 올래?라고 물어보신다. 항상 맛있고 좋은걸 사주셔서 몸상태가 아주 안좋은게 아니라면 당연히 스피디하게 달려가곤 함. 이 날도 오리백숙 먹으러 갈건데 올래냐고 하셔서 부랴부랴 달려간 날이었다. 언제나 그렇듯이 외관사진 찍는걸 까먹~ 홍가네유황오리 오리백숙은 방문 한시간 전에 예약하는게 좋다. 예약한 시간에 가면 상차림도 모두 세팅되어..
강동 천호동 이자카야 팔월팔일, 이미 유명한 안주 찐맛집~ 강동 천호동 이자카야 팔월팔일 드디어 잠실~천호동 맛집 릴레이의 마지막, 이자카야 팔월팔일. 천호동 풍년상회에서 쪽갈비 신나게 뜯고 2차로 온 곳이다. 이 곳 명란치즈감자가 그렇게 맛있다고 꼬옥 가야만 한다며 만났을때부터 이미 정해진 코스였다. 쪽갈비 뜯을 땐 잠시 그쳤던 비가 2차로 이동하려니 엄청 내리기 시작해서 외관은 못찍고 부랴부랴 들어와서부터 카메라를 들 수 있었던 곳. 같이간 언니는 그새 몇번이나 왔는지 직원분들이 벌써 얼굴을 알아보신다. 언니....내가 진짜 리스펙해요.... 천호동 이자카야 팔월팔일의 메뉴판. 나를 제외하고 둘이 왔을땐 육반연반을 먹었더랬다. 이미 쪽갈비집에서 배는 채워왔기 때문에 꼭 주문해야되는거아니면 다른걸 주문하고 싶다고하니 다른걸로 주문해도 된다고 허락해주셨다. 국물..
강동 천호 쪽갈비 맛집 풍년상회, 메뉴 푸짐하게 시켜봤어요! 강동 천호 쪽갈비 맛집 풍년상회 첫 만남은 잠실 송리단길, 점심먹고 노티드 도넛 들려서 도넛도 사고, 커피도 한잔 하고 저녁먹으러 넘어온 강동 천호동 쭈꾸미 골목이다. 만나기 전부터 천호에서 쪽갈비 되게 맛있게 먹은 곳이 있다고 저녁은 무조건 쪽갈비라고 노래를 4절까지 불러서 이거저거 고를 필요도없이 오게된 곳이다. 애초에 쭈꾸미골목에 있는 줄도 모르고 따라왔는데 오는 길에 쭈꾸미냄새가 너무 좋아서 쪽갈비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면 분명 딴길로 샜을 것 같음. 늦게 온 건 아닌데 지인이 오픈시간을 더 늦은 시간으로 알고있었어서 생각지못한 웨이팅... 바로 맞은편에 2호점이 있는데 2호점 오픈시간으로 알고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본점에서 기다리다가 못들어가는 순서부터 짤라서 2호점 오픈 후에 데려간다는 것. ..
잠실 송리단길 맛집 멘야하나비, 여긴 무조건 가세요! 잠실 송리단길 맛집 멘야하나비 내 서울 맛집은 멘야하나비를 알고난 후와 알기전으로 나뉠만큼 리얼 찐맛집으로 생각하는 이 곳 멘야하나비. 카페 노티드와 마찬가지로 근처에 살고있는 지인들이 나에게 점심을 뭘 먹일까 고민하다가 만장일치로 존맛집이라 소개한 곳이다. 마제소바는 한번도 먹어본적 없었고 비주얼보니까 꾸덕하니 맛있어보이기도하고, 블로그 후기도 굉장하길래 당근 쫄래쫄ㄹㅐ 따라갔다왔다. 그랬더니 세에상에, 엄마 나 오늘 맛집 찾았어....ㅠㅠㅠㅠㅠㅠㅠㅠ 단점이라면 웨이팅이 치열하다는것. 지인이 오픈시간 맞춰 부랴부랴 줄 서준 덕분에 얼마 기다리지 않고 입장할 수 있었다. 롯데타워 뒷편 송리단길에 위치한 멘야하나비 잠실점. 송리단길 메인거리 근처라 먹고 예쁜 카페 하나 찾아서 들어가면 송리단길 데이트 코스..
천안 쌀국수 맛집 메콩타이, 사이드메뉴도 취향저격! 천안 두정동 쌀국수 맛집, 메콩타이 술집이나 국밥, 짬뽕집은 쉽게 찾을 수 있지만 평범한 백반집은 찾기가 어려운 천안 두정동. 맨날 김밥으로 때우다가 직원들이 한동안 일이 몰려 야근을 해야할 일이 생겨 체력 증진 목적으로 근처에서 점심 회식을 하기로 했다. 메뉴는 든든하면서도 맛있고, 별미 느낌도 나는 쌀국수집 메콩타이로 결정! 식사를 하고 옆집 카페에 영수증을 가져가면 커피 할인도 해줘서 커피까지 사올 코스까지 짜고 출발. 보통 체인점이 메뉴가 많긴하지만 생각보다 되게 많다. 나는 메콩타이를 오면 보통 해장이 필요해서 오는거라 항상 새우완탕 쌀국수 매운맛으로 먹는데 최근에 차돌 쌀국수를 먹어보니 그게 더 맛있어서 갈아탔다. 이 날은 해장은 필요없었지만 항상 시키던 메뉴라 새우완탕 쌀국수 매운맛으로 주문..